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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자유발언] 강병주 거제시의원

명진터널 개통 대비를 위한 도로 정책 수립을 서둘러야 한다.

기사입력 2021-08-3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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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주 거제시의원은 30일 오전 10시에 진행된 228회 거제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명진터널 개통 대비를 위한 도로 정책 수립을 서둘러야 한다"며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의회운영위원회 강병주 의원

 

주제 : 명진터널 개통 대비를 위한 도로 정책 수립을 서둘러야 한다.

 


존경하는 거제시민 여러분!

변광용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직필정론을 위해 힘써주시는 언론사 기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 강병주입니다.

 

먼저 본 의원에게 5분 자유발언의 기회를 주신 옥영문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본 의원은 향후 거제 동서간 연결도로, 일명 계룡산 명진터널 개통에 따른 상문동 지역의 극심한 도로정체 문제점에 대해 발언하고자 합니다.

 

거제시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이 터널의 2개 구간 중 상행선 굴착이 완료되어 연말 준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거제 동서간 연결도로가 개통되면 상문동에서 거제면까지 기존 30분에서 5분 내외로 이동이 가능하게 되고, 고현 중심지와 거제 서·남부지역 접근성이 개선될 뿐만 아니라 거가대교를 통한 거제~부산 생활권 확장, 외부 관광객 유치 등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기대와는 달리 적지 않은 우려도 있습니다. 상문동 지역의 극심한 교통체증이 바로 그것입니다. 현재도 아주터널에서 상문동으로 합류되는 교통량과 상문동 일대에 대단지 아파트가 속속 들어서고 있어 출퇴근 시간이나 주말에는 심각한 교통 정체가 반복되는 실정입니다.

 

이에 본 의원은 상문동 일대 도로 추가 개설과 확장을 서둘러야 한다고 주장하는 바입니다. 가령 상동축협 앞 사거리, 상문동 주민센터 옆 사거리 등에서 거제중앙로까지 혼잡한 구간이 있습니다. 독봉산 방향 우회도로를 확장하고는 있지만, 주 도로인 거제중앙로 방향 교통체증을 완전히 해소할 만한 대책은 아닙니다.

 

특히, 상동4지구 포스코 아파트 준공이 완료되고 입주가 시작된다면 체증은 더욱 가중될 것입니다. 게다가, 다른 대규모 아파트 사업도 예정되어있는 실정입니다.

 

이런 심각한 교통체증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첫째로, 상문동에서 고현 방향의 거제중앙로 양방향 기존 4차선을 과감하게 확장해야 합니다. 지금까지는 4차선으로 어느 정도 차량의 소통이 가능했을지 몰라도, 속속 들어서고 있는 아파트 세대수만큼 점점 늘어나는 차량으로 교통체증이 더욱더 심각해질 것은 자명한 사실입니다.

 

두 번째는 우회 도로를 추가로 건설하는 것입니다. 거제 더샵 블루시티를 기점으로 고현초등학교 인근까지 새로운 도로 개설과 아델하임 아파트에서 상문고등학교까지의 우회 도로 개설이 필요합니다. 오래전부터 계획하고 검토했던 걸로 알지만 가시화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차일피일 미루어 장기 미집행 구간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교통 분산을 위한 우회도로가 반드시 개설되어야 합니다.

 

세 번째로, 상동교차로 확장이 필요합니다. 기존 국도 14호선과 아주터널로 진출입하는 상동교차로는 매우 좁습니다. 특히, 출퇴근 시간에는 아주터널에서 상문교차로로 진입할 때 구간이 좁아 교통 정체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사고 위험 구간이기도 합니다.

 

상문동은 향후 거제 사통팔달의 중심지가 될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송정 IC~문동간 국지도 58호선 착공과 계룡산 명진터널이 개통되면 상문동은 그야말로 교통의 요충지로써 수많은 교통량이 집중될 것이고, 또한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교통량을 소화해내야 하는 아주 중요한 지역이기도 합니다.
 

이렇듯 상문동의 상황은 급속히 변화하고 있지만 도로 환경은 아주 미흡한 수준입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앞서 본 의원이 제안한 바와 같이 도로 추가 개설과 확장이 시급하며, 아울러 급성장하는 도시 변화의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도로 및 교통정책이 수립되어야 할 것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내용에 재원이 없다면 지방채 발행을 해서라도 꼭 추진해야 하는 사업이며, 검토 중인 계획이 있다면 조속한 집행을, 구상이 없다면 과감한 입안을 집행부에 당부드립니다.

 

이상으로 5분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립니다.

안종두 기자 (gi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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