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권순옥) 조선해양문화관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된 상황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시민 대상 실시간 교육 강좌를 운영중이다.
이번 교육은 3월 3일부터 4월 28일까지 사전 신청한 시민을 대상으로 총 9회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온라인 회의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양방향 소통방식의 교육에 참가하고 있다.
교육은 △동·서양 박물관의 이해, △어촌 문화사, △시나리오 작성법, △스피치의 실제, △해설 실습 등을 주제로 구성됐으며, 강좌를 이수하고, 최종 시연심사를 통과하면 참가자들은 조선해양문화관 전시에 대해 해설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시민 참가자들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변화에 맞는 최적의 교육방식으로, 각자의 공간에서 편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었다며 큰 호응을 해왔다.
조선해양문화관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이지만 시민들이 비대면 강좌를 통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거제의 문화유산에 대해 이해하며 전문지식을 쌓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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