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천주교마산교구거제지구에서 후원한 1,700만원을 한부모가정 및 출산가정 등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다문화가정을 발굴해 긴급의료지원, 출산용품 및 학용품지원, 주거개선, 명절생활물품 지원 등 2016년부터 전년도 말까지 총 47가정에 지원했다.
당시 천주교마산교구거제지구에서는 ‘다문화가족 및 불우이웃 돕기 바자회’로 11개 본당(고현․거제․장평․옥포․장승포․지세포․하청성당, 대건․태평동․북신동성당, 고성성당) 소속 여성연합회가 주최해 천주교 신자를 포함한 시민 1천여 명이 참여해 먹을거리, 생활용품, 우리농산물 등을 판매거래한 수익금으로 본 센터에 후원을 했다.
거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김성미 센터장은 다문화가정생활지원 후원사업을 마무리하면서, 당시 바자회를 주관했던 천주교마산교구거제지구 고현천주교회에 ‘거제시 다문화가족을 위한 귀한 후원으로 아름다운 나눔을 갖게 해주신데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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