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0-08-08 오전 3:56:00
기사
검색
[로그인] [회원가입]
회사소개 | 후원하기 | 사업영역 | 시민제보 | 취재요청 | 명예기자신청 | 광고문의 | 콘텐츠
뉴스
거제뉴스
읍면동뉴스
경남뉴스
정치의원
기업경제
사회단체
생활체육
문화교육
관광레저
농어민뉴스
미담사례
전국핫뉴스
오피니언
칼럼&사설
독자투고
자유게시판
인사이드
인물대담
문화&영화
거제여행
거제사람
거제기업
맛집멋집
인물동정
관공서알림
gjin이벤트
2020-01-10 오전 11:40:39 입력 뉴스 > 거제뉴스

[칼럼] 공인노무사 김정현 직업병 상담⑨
조선소 도장공의 폐암



노무법인 승인 대표 공인노무사 김정현

 

근로자 나○○33세인 1989년부터 도장공으로 근무하다 54세 때인 20105월 원발성 폐암으로 추정 진단을 받았고 20101122일 사망하였습니다. 한편 나○○은 하루 한 갑씩 30년간 흡연하였습니다.

 

망 나○○에 의하면 33세인 1989년부터 총 21년 중 153개월간 정규직으로서 제조업체나 일용직으로서 조선소에서 스프레이 도장을 주로 하면서 터치업, 사상, 수세 등의 작업을 하다가 20105월 원발성 폐암으로 추정 진단되었습니다.

 

조직병리학적으로 확진되지는 않았으나 흉부 컴퓨터단층영상, 양전자방출 단층영상, 임상 소견 등을 종합할 때 원발성 폐암이라고 진단하는데 무리가 없다고 판단되었습니다.

 

도장공에 대해서 국제암연구회는 1989년에 폐암 발생 위험도가 확실한(Group1) 직종이라고 인정하였습니다. 폐암 발생 위험도가 일관되게 높은 도장공은 안료, 용제, 충전재 결합재 및 기타 첨가제로 수천종의 화학물질이 함유된 도료에 노출됩니다.

 

이러한 화학물질 중에는 국제암연구회에서 폐암의 발암물질로 분류한 비소 화합물, 석면, 6가 크롬 화합물, 카드뮴 화합물, 결정형 유리규산 등도 함유되어 있습니다. 시간이 가면서 이러한 발암물질들이 다른 물질들로 대체되면서 최근에는 과거보다 그 함유량이 낮아졌습니다.

 

그러나 폐암 위험도가 높은 도장공이 이렇게 여러 폐암 발암물질이 함유된 도료에 노출되기는 하지만 도료 중 어느 발암물질로 인해 폐암 위험도가 높아지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확실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현재로서는 도료에 포함된 수천 종의 화학물질 중 이미 발암성이 알려진 물질 또는 아직 알려지지 않은 여러 화학물질의 복합적 작용으로 인해 도장공의 폐암 위험도가 높아진다고 판단할 수밖에 없습니다.

 

○○1989년부터 20105월까지 총 21년 중 153개월간 도장작업을 하였으나 61개월간 근무한 제조업체뿐만 아니라 조선소에서 일용직으로 작업한 92개월간은 특히 연장근무가 많아, 5일 하루 8시간을 기준으로 할 때 근무기간이 훨씬 많아집니다.

 

또한 조선소의 작업 특성상 실외 야드작업뿐만 아니라 블록이나 탱크 등 반밀폐 공간에서의 작업이 많았기 때문에 도료에의 노출수준도 더 높았다고 추정됩니다. 더구나 우리나라 일반인구에서는 폐암 사망률이 낮은 54세에 폐암으로 사망하였습니다.

 

따라서 직업성폐질환연구소의 업무상질병심의위원회에서는 나○○에서 발생한 원발성 폐암은 업무상 질병이라고 판단하였습니다.

 

조선소 근로자에게 잘 유발되는 직업병으로는 직업성 폐암 외에도 진폐증,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백혈병, 레이노증후군, 소음성 난청, 각종 근골격계질환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질병이 모두 업무와의 인과관계가 인정되는 것은 아니며, 과거 수십년 전에 직업병 유발요인에 노출되었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은 무척 어려운 일입니다.

 

특히 원발성 폐암의 원인으로 가장 잘 알려진 것은 흡연으로, 폐암의 약 85%는 흡연에 의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기 때문에 흡연 경력이 있는 근로자의 폐암이 직업병으로 인정받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따라서 공인노무사 등 관련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직업력 소명 및 흡연력 보정 후 산재 신청을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원발성 폐암이 산재로 인정될 경우 치료기간 중 요양급여 혜택 및 휴업급여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불행히 폐암으로 사망한 경우라 하더라도 유가족들이 유족급여의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흡연자이거나 담배를 피운 경력이 있더라도 반드시 산재보상 가능성을 검토해보시기 바랍니다. (위 사례는 근로복지공단의 업무관련성 전문조사에 근거하고 있습니다.)

 

 

 

 

 

     이제 일방적으로 뿌리는 홍보, 광고시대는 지났습니다.

    거제인터넷뉴스를 통한 광고는 생각하는 효과의 3배 이상입니다.


    ⓒ 거제인터넷뉴스 @ gji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취재요청/광고문의/기사협약 634-6511

 

안종두 기자(ginews@naver.com)

       

  의견보기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의견쓰기
작 성 자 비밀번호
스팸방지  
※ 빨간 상자 안에 있는 문자(영문 대소문자 구분)를 입력하세요!
의견쓰기
내용은 200자 이내로 적어야합니다.
기사와 무관한 글은 임의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거제시, 8월 31일 ~ 12월 11일 2020년 시민정보화교육 개강
거제시, 건설기계조종사면허증 5분 이내로 PVC 카드식으로 개선
거제시, 슬레이트 철거‧처리 및 취약계층 지붕개량 지원 사업
거제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불법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 시행
거제시보건소, 8월 19~21일 청소년 장애..

거제시보건소는 오는 8월 19일~ 8월 21일 청소년을 대..

거제시, 오는 7일 ‘가정행복지원센터 건..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민선 7기 시장 공약사업으로 추..

[오늘의운세] 간단하고 부담없이 운세보기
거제소방서장119시민수상구조대 현장방문 격려..
거제시, 상반기 특별교부세행정안전부로부터 11..
변광용 거제시장선별진료소 관계자 위문 데이트
거제시청소년수련관 거제메이커센터 꿈드림 청..
거제시, 피서철 맞아해수욕장 물가안정 캠페인..
거제소방서2020년 상반기 일평균 33건 구급출동..
옥포2동 청소년지도위원휴가철 청소년 보호활동..
연초면 송정교회하송마을에 아름다운 벽화 조성
통영해양경찰서신수도 응급환자 이송
[오늘의운세] 간단하고 부담없이 운세보기
거제시,식중독 예방을 위한위생취약 집단급식소..
거제소방서골든타임 단축 위한 펌뷸런스 교육
거제경찰서학동해수욕장 자율방범대 격려 및 ..
옥포1동,관내 국가유공자 가구국가유공자 명패..
하청면청소년지도위원회여름맞이 계도활동 실시
연초면 청소년지도위원여름 휴가철 유해환경 ..
남부면, 관광철 맞이국토대청소 및 재활용품 ..
거제시, 제25회 바다의 날 기념사등면 가조도 ..
옥포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진로프로그램 –..
[오늘의운세] 간단하고 부담없이 운세보기
변광용 거제시장 구슬땀 흘리며 문동폭포 현장..
코로나19 거제시 19번째 확진자 발생 프랑스 ..
거제시 보건소, 진드기 매개감염병 비상 주의..
거제소방서, 경남지역 폭염주의보 발효 “여름..
예산참여 장평동위원회 주민참여예산 사업 우..
장목면, 관내 국가유공자 총 27가구 ‘국가유..
하청면보건지소, 리모델링 완료 새 단장 후 진..
[기고] 거제정책연구소 김범준 소장 확산되는..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 “국비지원 직업교육..
한국산림아카데미 국비지원 “산채 재배기술 ..
거제시보건소, 8월 19~21일 청소년 장애예방교..
[오늘의운세] 간단하고 부담없이 운세보기
거제시, 코로나19 여파로 일회용품 증가 재활..
거제시 국립공원 구역조정 상설협의체 (사)국..
거제시,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특별조치법 대..
거제경찰서 & 거제칠백리로타리클럽 여름휴가..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관광기념상품 첫 출시 ..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 마을 주민과 청소년이 ..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 8월 9일 일요건강..
[건강] 대상포진 여름철 주의해야할 질환
거제소방서, 제2회 전국학생 재난구호안전 공모..
경상대 RCIDS, 가정간편식 수산가공식품의 경쟁..
거제시 ‘키즈맘어린이집’ 학대피해아동 위한..
[오늘의운세] 간단하고 부담없이 운세보기
거제시, 시민이 즐겁고 행복한 “문화(공연)의..
2020 청년채용 구인구직 만남의 날 개최 8월 1..
거제소방서, 18개면·동 사회취약계층 주택용..
[포토] 해무 속 가득 피어난 다도해해상국립공..
포로수용소유적공원-거제동백연구소 MOU 체결 ..
거제시, 오는 7일 ‘가정행복지원센터 건립사업..
거제시, 8월 31일 ~ 12월 11일 2020년 시민정..


방문자수
  전체방문 : 102,708,651
  어제방문 : 32,361
  오늘방문 : 23,624
거제인터넷뉴스 | 발행소 경상남도 거제시 장평로 6길23 대한1차아파트 상가 205호 (장평동) | 제보광고문의 055) 634-6511, 055) 634-6512 | 팩스 055) 634-6513
회사소개 | 후원안내 | 개인정보보호정책 | 청소년보호정책 | 인터넷신문 등록일 2007.6.12. ㅣ인터넷 신문 발행일 2007.6.12ㅣ 등록번호 경남 아 00040호
발행인,편집인 김연길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연길
Copyright by gjin.co.kr All rights reserved. E-mail: gi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