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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6 오전 7:10:20 입력 뉴스 > 거제뉴스

[협조문] 옥포 시민 박무헌
국사봉 조림예정지 정리 사업에 관련하여...



차가 달리는 도로공사도 시민 통행 우선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는데, 벌목하는 조림사업이, 그것도 등산로 주변엔 아주 일부 구간만 시행함에도 불구하고, 아예 출입 자체를 막는다는 건 너무한다 싶어 이렇게 협조를 요청합니다.

 

 

 국사봉 조림예정지 정리 사업에 관련하여...

 

-. 현재의 수종들은 30년이상 잘 자라서 이용 시민들은 물론, 외지 등산객들도 등산로가 나무 숲으로 우거져 새소리, 매미소리를 들으며 무더운 여름에도 누구나 쉽게 바람소리를 벗삼아 오를 수 있는 좋은 산으로 호평을 받아 왔으나,

 

-. 우거진 나무 숲으로 다닐 수 없을 정도로 이제는 벌목이 되어 버려서 국사봉의 멋진 산행은 점점 사라져가는 상태 임

 

-. 수년 전 애기나무로 심어진 벚꽃나무(옥포1동 사무소 주관/자원봉사자 식재)마져 벌목 대상이 되어 잘려나가는' 상태 임(돈 들여 심어놓고 돈 들여 잘라내는 사업?)

 

-. 등산 애호가들이 태풍에 쓰러진 벚나무를 세우고 묶어서 살리기도 했지만, 시의 사업으로 다른 곳으로 옮겨 심는 것이 아닌 그냥 잘려나가는 이 현실을 뭘로 설명이 가능할지

 

-. 30년 전에는 없었던 등산로 그늘막이, 그 긴 세월동안 나무들이 자라나 우리에게 좋은 공기와 함께 주고 있지만, 인제는 그늘막이 많이 줄어드는 상태로 변함

 

-. 담당자 말에 의하면 수종 갱신으로 벌목 후에 편백나무를 식재한다는 것인데, 수십 년 동안 자라서 우거진 숲을 이렇게 잘라야 하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갑니다.

 

-. 지금 식재한다는 편백나무는 적어도 30년이라는 긴 세월이 필요할진데, 30년 후를 위한 사업(?), 담당자는 멀리 내다보고 하는 사업이 수종갱신 사업이라네요. 지금 나무들은 수명이 다 되었나보지요.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 거제 관내 모든 등산로 및 둘레길들은 많은 예산으로 시민들의 운동 편의를 제공하고 있지요. 그 중에 계룡산과 국사봉은 시민들과 가장 가까이에 있어 그 어느 곳보다 애정을 가져야 하건만,

 

옥포 아파트 뒤를 주 등산로로 하는 국사봉은 올라가는 길 계단부터 굵은 돌로 만들어져 있어 오르 내리는데 불편하기 짝이 없으며, 계단을 올라서면 돌들이 비에 파여 흩어져 있어

 

쉽게 넘어질 수 밖에 없으며, 그 경사지를 지나면 다소 급경사가 있지만 지금까지 등산 이용객을 위한 반듯한 계단하나 없는 그저 비만 오면 미끄러지기 쉬운 흙 경사지로 되어 있습니다.

 

-. 그나마 작년 호우때 유실된 부분을 보완해줘서 다소나마 쉽게 이용을 하는 실정입니다.

 

-. 수백만원짜리 운동기구 하나를 설치하는 것보다 등산코스의 경사지를 안전하게 만들어 주고, 경사지 돌들이 있어 걷기 불편한 곳에 멍석을 깔아주고, 나무 그늘을 더욱 육성하여 우거진 숲으로 좋은 공기랑 새소리 바람소리를 들으며 산행을 할 수 있도록 살펴 봐 주는 것이 시민을 위하는 방향이라 생각 됨.

 

-. 시민들의 의견이 다 같을 수는 없지만, 평소에 다른 곳보다 별무 관심이 없다가 갑자기 조림사업으로 대대적인 벌목작업은 누가봐도 이해가 되지 않음.

 

-. 현수막에는 '18.02.05~04.15 공사 안내가 되어 있었지만, 현수막은 02/26() 설치 했으며, 그 날 바로 벌목한 나무를 등산로를 막아서 너무나 황당한 상황.

 

-. 제선충은 소나무에만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다른 싱싱한 나무들을 벌목하는 건 왜 인지요?

 

그것도 등산로 주변 나무를오르내리면서 나무를 잡고 쉬기도 하고, 등도 두드리는 운동도 하곤 하는 그 나무들을 왜 베어내나요??

 

등산로 만이라도 놔 두세요. 등산로를 유지해도 알마든지 사업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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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종두 기자(gi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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