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19-01-20 오전 4:12:00
기사
검색
[로그인] [회원가입]
회사소개 | 후원하기 | 사업영역 | 시민제보 | 취재요청 | 명예기자신청 | 광고문의 | 콘텐츠
뉴스
거제뉴스
읍면동뉴스
경남뉴스
정치의원
기업경제
사회단체
생활체육
문화교육
관광레저
농어민뉴스
미담사례
전국핫뉴스
오피니언
칼럼&사설
독자투고
자유게시판
인사이드
인물대담
문화&영화
거제여행
거제사람
거제기업
맛집멋집
인물동정
관공서알림
gjin이벤트
2016-11-09 오전 8:47:55 입력 뉴스 > 칼럼&사설

[칼럼] (사)국학원 장영주 상임고문
내일 또다시 태양은 뜬다



"속았다, 분하다, 치욕적이다." 지금 온 국민이 느끼는 심정이다. 대통령을 탓하다가도, 불쌍하게 여기다가도, 또다시 분노하고 절망한다. 그러나 더 무서운 것은 눈앞의 감정에 매달려 진정한 두려움을 잊은 것이다. 위아래 모두 진정한 리더십이 사라진 것이다. 1592년, 임진왜란이 꼭 그러했다.

 

국학원 상임고문

한민족원로회의 원로위원

전단협 대표회장 원암 장영주

동인 서인으로 나뉘어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조정과 무능하고 비겁하기까지 한 선조의 리더십에 의해 백성은 어육이 되고 국력은 1/10로 사그라져 마침내 지금에 이르렀다. 그러나 조선의 바다에는 또 다른 리더십이 있었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존재이다.

 

장군은 1592년 5월 7일(음), 첫 해전을 대승으로 이끈 ‘옥포대첩’으로 나라의 명을 이은 것이다. 그 기쁨도 잠시, 또다시 무능한 리더십 탓에 조선의 육군은 5만 명의 ‘남도 근왕군’이 1천600 명의 왜군에게 괴멸된다. 1592년 6월 23일의 ‘용인전투’이다.

 

“선봉의 충청병마절도사 신익이 겁에 질려 도망치자 휘하 군졸들도 마치 산이 무너지고 하수가 터지는 듯 덩달아 달아나기 시작한다.” (선조수정실록). 30리 밖에 주둔해 있던 전라감사 이광, 경상순찰사 김수, 충청순찰사 윤선각 등도 줄행랑을 쳐 괴멸된다. 경거망동의 표본이다.

 

이 전투에서 대승한 일본의 장수는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7번 창' 으로 불리는 맹장 '와키자카 야스히루(脇坂安治)’였다. 이로써 전라도에서는 장정들을 볼 수가 없게 되었다.

 

그런 와키자카도 7월 8일 한산해전에서 충무공 이순신 장군에게 대패한다. ‘조선군 따위’를 우습게 본 경거망동의 표본이다. 옥포 해전에서 이순신 장군이 부하들에게 추상처럼 내린 명령은 “망령되이 날뛰지 말라, 오직 산처럼 고요하고 장중하라.”(勿令妄動 靜重如山 물령망동 정중여산)이었다. 첫 출전한 조선군은 이 명령을 지킴으로써 일본의 맹장 ‘와키자카’를 상대로 대승을 거둘 수 있었다.

 

이순신 장군의 위기관리 특징은 고요하고 침착하며 용감한 것이다. 평소에는 누구보다 인간적이고 감상적이기도 한 이순신 장군이다. 그러나 위기에 닥치면 조용하고 침착하고 용감해진다. 조용함으로 상황을 바르게 진단하고, 침착함으로 정확한 대책을 만들고, 용감함으로 상하가 함께 위기를 돌파하여 승리를 이룰 수 있었다. 이순신 장군의 평소 닦은 인성의 힘이다.

 

이제 고요하게 주변을 돌아보자. 우리의 해경이 불법 조업하는 중국 어선에 총을 쏘니 중국 해군이 중무장한다. 우리의 생명을 위협하는 ‘북핵’은 날로 진화하고 있다. 우리의 미래를 담보하는 미국의 대선은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다. 이 와중에도 언론은 매일, 매시간 무엇인가 터트리고 있고, 정치평론가들은 그 현란한 입으로 특수를 누리고 있다. 매일 촛불이고 매주 대형집회이고 그사이에 경제는 빠르게 추락하고 있다.

 

좋다. 곪았으니 도려내고, 꿰매고, 새살이 돋기를 기다리자. 이 기회를 살려 새롭게 태어나자. 그러나 누구 좋아하라고 온 나라가 이리도 요란하게 경거망동인가. 두려움에 빠졌을 때 경거망동하는 법이다. 우리 대한민국은 전쟁의 잿더미 속에서도 우뚝 일어선 ‘기적의 나라’이다.

 

우리 스스로 품위를 잃지 말자. 국민도, 정치인들도 이 기회를 잡아 무엇인가 자신의 이득을 취하려 하지 말라. 단 한 번만이라도 이 나라, 이 민족을 진정으로 사랑해 보라. 사랑의 결론은 기다림이고 기다림은 고요하다. 침착하게 한 걸음씩 나아가자. 그리고 진정 뜨거운 눈물로써 용감하자.

 

내일은 또다시 태양이 뜰 것이다. 그러나 오직 고요하고, 침착하고, 용감하게 준비된 자만이 태양의 그 따듯한 광휘와 밝은 생명력을 온전히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지금 이 순간도 충무공 이순신 장군께서는 우리 후손에게 명령을 내리고 계신다.

 

"망령되이 날뛰지 말라, 오직 산처럼 고요하고 장중하라."

 

 

 



이제 일방적으로 뿌리는 홍보, 광고시대는 지났습니다.

거제인터넷뉴스를 통한 광고는 생각하는 효과의 3배 이상입니다.


ⓒ 거제인터넷뉴스 @ gji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취재요청/광고문의/기사협약 634-6511

 

 

안종두 기자(ginews@naver.com)

       

  의견보기
라이브겜
라이브겜 ★ 실시간 생방 라이브카ㅈl노 ★ 안전한 놀­터­인­생­역­전 터지는 슬­롯­머­신 팡팡 !!★ 주소 ―▶▶▶▶ ET386.COM ◀◀◀― 2016-12-23
  의견쓰기
작 성 자 비밀번호
스팸방지  
※ 빨간 상자 안에 있는 문자(영문 대소문자 구분)를 입력하세요!
의견쓰기
내용은 200자 이내로 적어야합니다.
기사와 무관한 글은 임의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거제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불법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 시행
거제시, 시민들의 건강권 확보 미세먼지 및 오존 신호등 설치 예정
거제시, 공유민박 불법 영업 '불법 숙박업소 근절 홍보 & 지도단속'
거제시, 2018년 휴가철 축산식품 위생취약분야 점검 실시
거제시, 1월 21일~25일 2019년 노인일자리 ..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노인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

거제시, 1월 31일까지 “자동차세 1월 연납..

거제시는 2019년 1년분 자동차세를 이달 31일까지 미리..

[오늘의운세] 가장 간단하고 부담없이 운세보기
[오늘의운세] 가장 간단하고 부담없이 운세보기
거제시보건소 & 관내 3개소 안과의원 ‘당뇨..
대우조선해양, 올 한해 수주전망 밝아 초대형..
고현동 & 거제거룡로타리클럽 복지사각지대 ..
장평동 자연보호협의회, 새해맞이 아름다운 장..
대한노인회 사등분회 2019년 정기총회 가져
사단법인 함께하는우리마음 청소년나누리봉사..
[기고시] 시인/수필가 김병연 삶의 진리
‘트로트 디바’ 한혜진 ‘뮤직뱅크’ 특별출연..
거제소방서, 기초 응급처치술 간호학원생 심..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 경남도청 건강체험..
통영해양경찰서(총 34명) 2019년 정기 승진(시..
[오늘의운세] 가장 간단하고 부담없이 운세보기
서울 종로 '동묘 헤스티아' 4000만원 10년만의..
거제시, 4월까지 동절기․해빙기 수질오..
거제시, 노후 경유차 190여대 노후 경유차 조..
거제시의회 경제관광위원회 동서간 연결도로 ..
김한표 국회의원, 1월 23일 2019년 의정보고대..
소문난떡집 신종엽 대표 수양만덕냉장고에 떡..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인권경영위원 위촉식 ..
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후원 대우투어 ..
북씨티거제점, (재)거제시희망복지재단 거제시..
거제시희망복지재단 행복천사 제94호 세종유치..
거제시장애인복지관 & 거제대학교 장애인식개..
[오늘의운세] 가장 간단하고 부담없이 운세보기
변광용 거제시장 거가대교 통행료 인하 범대위..
거제 유일 연극단체 “예도” 영화 “선녀씨 ..
거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환경사업소 주요시..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블로그기자단 위촉식 향..
김환중 거제상공회의소 회장 문재인 대통령과..
거제시재향군인회, 제60차 정기총회 제28대 ..
거제시, 1월 21일(월)~25일(금) 신규 개원 국..
거제소방서 조길영 서장 현장부서 직원과 소통..
거제시선거관리위원회, 1월 29일 제2회 전국동..
어린이회관 근화원 ‘나’를 바로 세우는 ‘..
산에서 소득창출! 행복추구 ! 산림최고경영자(C..
[오늘의운세] 가장 간단하고 부담없이 운세보기
대우조선해양, 조직문화 혁신 부서장급 보임자 ..
[인사발령] 거제시, 1월 16일자 승진, 전보, ..
서울 종로 오피스텔 1억원대 (1.2.6호선)역세권..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 김성갑 위원장 서..
둔덕면 유지마을 반강웅 씨 경로당 전달해 달..
거제시, 1월 21일~25일 2019년 노인일자리 및 ..
거제시, 1월 31일까지 “자동차세 1월 연납 신..
거제시, 홍보 책자 배부 생활폐기물 배출은 ..
옥포종합사회복지관 병아리마술단원 마술대회..
공무원들의 뜨거운 생명나눔 ! 창녕군청 직원..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 경남종합사회복지..
[오늘의운세] 가장 간단하고 부담없이 운세보기
대우조선해양, 성금 70,150,521원 노사합동 ..
변광용 거제시장 옥포1동 주민 건의에 귀 기울여


방문자수
  전체방문 : 89,936,598
  어제방문 : 18,324
  오늘방문 : 10,270
거제인터넷뉴스 | 발행소 경상남도 거제시 장평로 6길23 대한1차아파트 상가 205호 (장평동) | 제보광고문의 055) 634-6511, 055) 634-6512 | 팩스 055) 634-6513
회사소개 | 후원안내 | 개인정보보호정책 | 인터넷신문 등록일 2007.6.12. ㅣ인터넷 신문 발행일 2007.6.12ㅣ 등록번호 경남 아 00040호
발행인,편집인 김연길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연길
Copyright by gjin.co.kr All rights reserved. E-mail: ginews@naver.com